주식 개미의 2020년 7월~8월 미국 주식 손익

미국 주식은 올 7월에 처음 판 SKYY(First Cloud Computing ETF)를 시작으로

2020년 7-8월 동안 매매한 미국 주식의 수익을 한화로 환산해본 가격

192,303 원!

작고 소중한 금액이지만 가만히 앉아서 나 대신 회사가 벌어준 돈이라 생각하니 넘 기분 좋다- 룰루 ^.^

 

클라우드 컴퓨팅은 미래가 창창한 사업이지만 코로나 시대가 도래한 이후 아마존이 너무 급 올라서 시드머니가 작은 개미인 나는 살 엄두가 안나서 그나마 아마존과 마소를 포함하고 구매접근성이 쉬운 ETF를 사는 것으로 만족했다.

 

현재 천연가스/석유를 취급하는 쉐브론을 산 게 과연 옳은 선택인가 엄청나게 고민 중이다.

삼성 KODEX WTI 선물에 제대로 데여서 20만원 퐁당 버린 초보 개미아...ㅋㅋㅋ

 

 

아픈 내 쉐브론...

"다신 선물따윈 손대지 않을테야!" 크게 다짐하고

배당금의 유혹에 원유 회사 주식을 샀건만...

 

쉐브론은 -8.95%인 상황...

주식시작하고 파란색을 좋아하던 내가

파란색을 점점 무서워하고 있다는 웃픈 현실ㅋㅋㅋㅋ

 

갭의 경우는 갑자기 30만원 정도 현금 쓸 일 있어서

갭을 급하게 팔고 나왔는데 의외로 단기간에 수익을 봐서 기뻤다.

옷 브랜드 갭을 뜬금포로 사게 된 이유는 뉴욕에 살고 있는 친한 친구랑

카톡 보이스톡으로 통화하다가 이노비오때문에 울고있는 친구 달래주던중,

친구가 갭이 지금 싸다고 하길래 구뤠?하고 통화 끝자마자 바로 31개 구입했다.

9월 1일에 판 것까지 합하면 2주만에 9만원 좀 안되게 벌었다.

 

 

씨저스의 경우는 내 최애 유튜버 뉴욕주민<3님 덕분에 알게된 종목인데

틈틈이 보다가 껑충 뛰어올라서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