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라 직장에서도 친구들과도 연말 송년회 술자리가 잦은 요즘입니다.
미아도 몸이 허할때마다 들리는 광명의 맛집 구름산 추어탕을 소개해드립니다! :)
주차장도 넓고 관리해주시는 분이 있어서 차끌고 가기에 부담없는 맛집이어서요.
구름산 추어탕 위치: 경기도 광명시 하안1동 316-4
구름산 추어탕집을 들어가보면 좌식자리도 있는데 저는 의자가 있는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어머니가 허리 디스크 수술은 받으신 적이 있어서 좌식은 웬만하면 피하는 편이어서요.
메뉴는 이렇습니다. 저희는 추어탕 3그릇을 시켰습니다.
제가 이 추어탕 집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추어탕을 시키면 바로 보쌈과 콩나물 무침이 기본 반찬으로 나온다는 거에요! 그리고 제 경우는 어릴 적부터 엄마가 김치를 직접 담궈주셔서 김치 입맛이 까다로운데 여기 김치는 젓갈이 아낌없이 들어가서 제 입맛에도 좀 맛있는 겉절이 김치에요. :P
미아의 어릴 적... 추어탕 멋 모르고 아무데서나 사서 먹었다가 엄청 뼈가 씹히고 안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그 뒤로는 추어탕 입에도 대질 않았습니다. 누가 먹으러가자해도 손사레 치며 거절했었죠. 그런데 이 곳을 알게된 건 이 전에 다닌 회사 팀장님이
"야근 많이하니 힘들지? 몸보신 좀 하라고 데려왔어. 여기 추어탕 맛집이야-"
라고 하시니.... 팀장님의 명을 받아 한 입 먹었는데...
"오오? 맛있다! 뼈가 안 씹히네요? 이거 진짜 추어탕 맞아요??
너무 입자가 고와서 그냥 비지찌개보다 부드러운!? 해장국같아요!"
하고 오도방정을 떨면서 혼자 밥 한 공기에 뚝배기 한 그릇 먹고나니 저녁늦게까지 배가 고프지 않는 추어탕의 마법!!!
추어탕에 필수적으로 넣어줘야할 다진 마늘과 고추!(둘 다 제사랑)
테이블 위에 배치된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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