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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미니미니 (미니어쳐 + 미니잔) 선물받은 후기 "aws 어소시에이트 시험 합격 축하드려요 미아님!" 회사 분이 제 자리로 총총걸음으로 오셔서 축하인사와 함께 건내주신 깜짝 선물! 아니... 저 소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러시면 소주가 좋아지면 어떡해요... (ㅋㅋㅋ) 박스를 열어봐서 살펴보니 처음처럼 미니미니잔과 #뽀시레기 #귀염뽀짝 처음처럼 미니 소주가 들어있었습니다.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ㅋㅋㅋ (제발 궁금해 주시길... 처음처럼 미니병과 비교차원에서 포스팅을 위해 이슬이 후레시를 한 병 소환해서 비워봤습니다. 한 잔이 두 잔되고~ 두 잔이 세 병되는 #마법의초록병 갑자기 유럽의 한국 영화 애호가들이 영화 속에 나온 소주병을 보며 "가슴 속 깊이 담아둔 비밀도 털어놓게 만드는 마법의 초록색 병"이라고 표현한 말이 생각나네요. :-.. 2019. 12. 18.
서울대입구역 미용실 - 애비뉴헤어 하리 선생님 추천 후기 제 머리카락 컨디션은 빗질이 안될 정도로 엄청 상한 상태였습니다. 염색 ▶ 탈색 3번 ▶ 염색 ▶ 검은색 염색 ▶ 그 뒤 수 차례의 주기적인 파마 두피 및 헤어 클리닉을 주기적으로 받으라는 단골 헤어샵 원장님의 어명도 이미 받은 상태였죠ㅋㅋ 미용실에 가면 "상한 부분 잘라주세요-"하면, 아래 이미지와 같은 상황이 펼쳐질 정도였어요... 4년 동안 호주 시드니 미용실에서 활동하셨던 제 친한 지인인 하리선생님이 드디어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다음 달에 클리닉을 받으려했지만 귀국하셨다니 이번 달로 땡겨보며 예상 외의 지출을 감내하며ㅋㅋ 오랜만에 하리쌤 얼굴도 볼 겸 애비뉴헤어샵을 방문했습니다. 애비뉴헤어샵 서울대점 위치 빗질도 안되는 머리로 왔다며 엉엉-ㅠㅠ 하시던 것도 잠시, 전문가답게 무코타 4단.. 2019. 12. 18.
영화 윤희에게 감상 후기 지난 주 금요일, 시험도 합격하고 후련하면서도 허탈한 마음이던 찰나 영화 한 편을 보았습니다. 제가 드라마 "밀회"를 본 이후부터 정말 좋아하던 희애언니가 그렇게 누군가를 찾아 다닌다는 영화 "윤희에게". 포스터 속의 모든 윤희(희애언니)는 잔뜩 움츠러든 거북이처럼 땅만 바라보고 다닙니다. 금방이라도 가슴 속에서 우러나오는 한숨을 내뱉을 거 같은 모습. 나온 한숨은 차가운 겨울 온도에 못 이겨 하얗게 변할 것만 같은 배경. 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그녀의 초조함과 더불어 자신감 없는 모습, 그러면서도 마주하고 싶은 설렘에 멈추지 못하는 발걸음을 나타낸 모습들을 영화를 보고 나니 정말 윤희의 모습 그 자체를 잘 담은 포스터라는 게 느껴집니다. 한 아이의 엄마로, 구내식당의 식당 아줌마로 일하며 매일.. 2019. 12. 12.
라스베이거스에서 짧고 굵게 자유 시간 만끽하기 저의 치명적인 단점은 블로그 글쟁이되는 건 좋아하는 주제에 사진을 참 못 찍고 대충 찍는 편이라는 거에요 :-)... 필력으로 사진 기술을 커버하려는 그런!!걸 바라지만... 이래서... 사진 잘 찍는 분들 보면 제 눈이 초롱초롱해지고 곁에 두고 싶어집니다 (하아... 이번 포스팅을 위해 사진부터 업로드 하다보니 더욱 절실히 느껴요 ^_______^ 뭐 일단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한 첫 날밤은 이러했습니다. 쇼걸 언니들이 다니면서 호객행위를 하고 함께 사진 찍어주고 팁을 받는 식이었는데 제가 계속 신기하게 쳐다보니 "미아도 사진 찍고싶으면 (팁 주고) 같이 찍자 해요- 3_3 " 하면서 저를 예사롭지 않게 쳐다보시는 회사분들에게 헛기침을 하고 재빨리 가던 걸음을 재촉해 지나갔습니다. 제 성격에 찍고 싶었음 .. 2019. 12. 10.
비전공자 사무직원의 aws SA시험 합격후기 (솔루션 아키텍트 어소시에이트) AWS 공인 솔루션스 아키텍트 - 어소시에이트 자격증은 AWS 시스템을 1년 이상 실제로 설계한 경험이 있으며 솔루션 아키텍트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시험입니다. (주의사항: 2020년 3월부터 본 시험이 새버전으로 제공될 예정이기에 현재 공부중이신 분이라면 내년 3월에 범위가 변경되기 전에 보심이 유리합니다.) aws certified solution architect associate 자격증 실질적인 실무 경력이 있어야만 시험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하기 둘 중 하나의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아래 신청 포털에서 시험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aws 자격증 신청 포털 주소: https://www.aws.training/certification?src=arc-assoc 하기 링크를 통해 개.. 2019. 12. 10.
죄책감 없이 쉬는 하루를 보냈다 그토록 갖고 싶었던 어소시에이트 자격증을 따고 나면 당분간은 신나게 이리저리 사람들과 놀러다니고 "애블데이 파뤼투나잇!-" 텐션으로 다닐 줄 알았다. 막상 합격이라는 글자를 보고 인터넷 세상의 어떤 이는 짧은 기한 내 바짝 공부해서 딴 이 자격증을 나는 왜 이리 오래 걸렸을까-란 생각과 허무함에 건물을 나오자마자 주저앉아 울었다. 그러다 문득 이 좋은 결과를 누구보다 기다리셨을 팀장님께 보고 전화를 드렸다. 팀장님은 내가 공부를 하면서도 결과가 순탄히 나오지 않은 기간 동안 얼마나 마음 고생하고 남들은 모를 시간에 독학하면서 이 악물고 했을 지 다 안다며 정말 기쁘다며 진심으로 축하해주셨다. 다리에 힘도 풀리고 친구들과 가족들의 축하를 받고나니 맘 편히 잠을 잘 수 있단 생각에 주말인 오늘은 정말 16시.. 2019. 12. 8.
워드 테마/ word 색상 어둡게하는 방법 칠판 볼 때나 안경쓰던 0.6 시력의 미아는 직딩이 되고난 후 -3.75가 되었습니다.. 뽀롱뽀롱 업무 특성상 하루종일 컴퓨터로 일하기 + 취미가 넷플릭스 감상 + 아이패드로 공부하기! 가 크게 한 몫 했죠ㅋㅋ 그래서 여러분과 저의 시력보호를 위해!! 워드 테마 색상을 어둡게 바꾸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워드 좌측 상단의 [파일]버튼 클릭 - 좌측 하단에 [옵션] 버튼 클릭 2. 좌측 [일반] 탭에서 [Office 테마] 콤보박스에서 [검정] 클릭 후 우측 하단에 [확인]버튼을 클릭합니다. 짜자잔- 테마가 검정으로 바뀌었습니다! 처음엔 이게 뭐 얼마나 다를까-싶었는데 장시간 컴퓨터 사용 시 꽤나 눈이 덜 피로해짐을 느꼈습니다. 다크다크하고 너무 좋네요 ^0^ 앞으로 제 티스토리도 잿빛(?)톤으로 바.. 2019. 12. 3.
워드 붙여넣기 옵션 버튼 표시하는 방법 그 동안 몇 개 써온 포스팅 글들을 다시 읽어보니 마치 제 마음의 구름처럼 말투가 너무 딱딱하여 이번 포스팅부터 분위기를 바꿔보려 합니다. :D 오늘의 포스팅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워드(MS word) 사용 시 다른 프로그램에서 작성한 글을 복사 후 붙여넣기 시 우측 하단에 [붙여넣기 옵션] 버튼을 표시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항상 업무 중에 텍스트만 복사하고 싶은데 서식까지 함께 복사되어 서식을 다시 변경하기 번거로울 때 참으로 유용하게 사용했던 버튼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이 버튼이 보이질 않더군요. 혼자서 은근 불편하다며 귀차니즘으로 찾아보지 않다가 해당 버튼 표시기능을 찾았습니다! 옵션 찾기 버튼은 word 2007버전과 그 이후 버전에 따라 달라서 버전 별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먼.. 2019. 12. 3.
퇴근 후 공부하다 잠시 뻘짓 AWS 기출문제 풀다 답답해서 기초 다지기로 백서를 정독해보려고 서비스 중 하나인 IAM 서비스 백서 pdf 파일 다운로드하고 아이패드로 봐야지~~ 하고 보니 1452??? :-) aws서비스 77개 중 1개 나부랭이인데 1452페이지라니요... 안구 건조하고 아프고 인공눈물 없인 못 봐도 페이지 수 보니 그냥 눈물이 나네요 백서는 핵심만 살펴봐야겠네요.. 다시 투정말고 조용히 기출을 파봅니다... 오늘도 제대로 잠들긴 글렀다 2019. 12. 3.
애플펜슬 끊김현상 해결 후기 아이패드프로 3세대와 애플펜슬2 세트를 산 지 5개월 쯤 되었을 때부터 펜슬로 필기 중에 자꾸만 끊김현상이 발견되었다 필기로 선을 그리다보면 --------- ------ 이런 식으로 중간에 끊기고 글자를 쓸 때는 참담했다. 애플 고객전화 상담센터에도 전화해봤지만, 사실 애플 고객 전화상담 센터 직원들은 매우 미숙한 알바생들이 맡는 듯 했다. 서울 내 a/s센터 위치 정보에 물어도 지방사람이라 모르신다해서 1차 당황... 블루투스와 와이파이의 차이도 구별을 못해서 2차 충격...메뉴얼대로 아래 시도들을 해보라고 알려주셨다. 블루투스 페어링 목록에서 펜슬을 삭제 후 재연결시도 아이패드 재부팅을 해봐라 역시나 이미 내가 해 본 시도들이라 모든 시도 실패- 라고 말씀드리고 결국 아이패드와 펜슬을 들고 수리 방.. 2019. 12. 2.
오늘의 일기 - 하네스 전문 제조(Assy) 업체 대승전자에서 일하다 날씨에 기분이 영향받지 않던 나인데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멜랑꼴리했다. 새벽까지 이런저런 생각에 뒤척이며 잠을 못 이루다 늦게잤음에도 불구하고 눈이 저절로 떠졌다. 헬스장을 갈까하던 중에 부모님 회사의 오더 물량이 많아 일찍 출근하신 모습을 보고 운동복을 갖춰입고 대승전자로 향했다. 일을 마치고 바로 헬스장으로 향할 생각으로- http://ds-harness.com/ Home 30년 이상 전문 케이블,몰딩 전문업체 (하네스,리드와이어,파워코드 등) ds-harness.com 오늘의 일은 고속도로공사의 터널 및 고속도로 LED등에 들어갈 케이블 작업. 완성된 케이블을 보면 어릴 적 생각이 난다. 어린이집에 가지않고 유치원에갈 5살이 될 때 까지 나의 놀이터는 대승전자였다.. 2019. 12. 1.
영국출장 BBC에 가다! -201903 영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를 보고나서 영국 히드로 공항에 도착하니 감회가 참 새로웠다. 프레디 머큐리가 알바를 하고, 퀸의 보컬로서 발을 디딛 곳에 내가 와있다니. 게다가 BBC와의 비즈니스 미팅이 잡혀있다니!! 내가 영국 토박이와 얘기해본 건 대학교 때 술자리에서 꼬인 변태(?) 영국 남자애 밖에 없어서 미국 현지인들이 빠르게 말하는 것도 알아듣기 힘든데 영국 토박이 영어를 알아들을 수 있을까 걱정을 뒤로한 채 설렘만을 안고 숙소를 향했다. 그 뒤 런던의 BBC로 가는 날, 레딩시에서 기차를 타고 런던 시내에 도착하여 다시 전철로 갈아탔다. 영국의 전철은 그냥 문이 열리는데 기차의 경우는, 더러 내가 하차할 역에서 기차가 멈추면 버튼을 눌러야 문이 열린다. 나는 모든 여행 전 걱.. 2019. 12. 1.